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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약을 위한 시작] 책 속의 좋은글, 미국주식, 일상이야기, 취미생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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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6. 14:02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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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는 아니구요.

자신의 과거의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내 옆에 나타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난주부터 방영된 K본부 '안녕? 나야!' 란 드라마가 과거의 자신이 현재 내 옆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과거의 인물이 현재로 와서 일어나는 드라마가 있긴 했겠죠?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지금 어린 시절의 내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좀 섬뜩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습니까?

 

드라마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떤 내용을 펼쳐낼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과거가 과거로 돌아가서 나의 미래를 바꿔 준다면 여러분들은 과거의 나에게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어떤 주식을 사라, 어떤 지역에 투자를 해라, 아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실 건가요? 충고도 하고 좋은 정보도 알려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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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거의 내가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돌아가지 못하면 내 자식으로 내가 키워야 하는 건지, 상상만 해도 오싹해집니다. 젊고 어린 내가 옆에 계속 같이 지낸다고 한다면 거울 속의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을까요? 늙어가는 모습과 어린 나의 모습이 비교되면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까요?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가상현실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어제 드라마를 보는데 문득, 스치는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상상을 하다가 공포영화물 보다 더한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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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15. 23:25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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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식당에 가면 공깃밥이 천 원이라고 메뉴판 맨 아래 떡하니 적혀있었다.

대학 다닐 때 학교 식당 공깃밥 무료였었는데,

"아주머니 밥 좀 더 주세요^^"

그럼 식당 착한 아주머니께서는 푸짐하게 한 주걱 퍽~하고 떠주셨는데 말이죠.

 

뉴스에서 말하길 공깃밥 천원이 10여 년 전부터 마치 공식처럼 식당가에 굳혀진 가격이라고 한다.

늘 느끼는 거지만 쌀값이 만만찮다. 지난주 명절 전날 시댁에 가질 않으니 집에서 간단하게 꼬지라도 붙여 먹을 생각에 집 앞 마트에 나가 이것저것 사다 보니 헐~~~ 명절이라 그런가? 쪽파가 울 동네 마트 두 군데 모두 없단다.

쪽파 빠진 꼬지라니 느끼해서 전을 어떻게 먹어하며 투덜 되며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쪽파 한 단에 6천 원 줬다는 친구 말에 헉~~~!

 

뉴스에 쌀값에 기름값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공깃밥 천 원이라는 공식이 깨질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한다.

늘 5만 원 조금 넘는 가격에 쌀 20Kg 한 포대를 사 먹었었는데 최근 7만 원 가깝게 판대 된다는데 설마 하고 쿠*에 찾아보니 와우 6만 원이 넘는다.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일부 브랜드 쌀은 정말 7만 원대 할 것 같다. (내가 사 먹는 브랜드가 아니라 잘 모름)

 

작년에 양파도 남아돈다면서 백종원 님이 만남의 광장에서 양파 많이 사 먹자고 했던 때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양파도 무지 비싸다. 요즘 야채값이 장난 아니다.

 

쌀값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올랐다고 한다. 거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집 밥 수요가 늘고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크게 뛰었다고 한다.

 

이렇듯 생활 물가가 들썩이고 있으니 자영업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비스 개념의 단 돈 천 원에 제공하던 공깃밥도 이젠 부담이 되는 것이다.

즉석밥 업체들도 원재료값 상승을 이유로 6%~11% 소매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계속 오르는 물가에 공깃밥도 이젠 더 이상 공짜, 천 원의 서비스에서 사라지게 될 것 같다.

 

[출처 : MBN기사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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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13. 19:59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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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라지만 시간은 또 금방 흐르고 벌써 내일이면 일요일이네요.

다음 주를 위해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본격적으로 활기 넘치는 2021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다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시원한 결단, 전국에 생중계된 옛 조선총독부 무너진 날'이란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995년 삼일절, 정부는 옛 조선총독부 청사 건물 철거를 선포하고, 그 해 8월 15일 조선총독부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게 됩니다. 일본 강점기, 일본은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위해 광화문 한복판에 조선 총독부를 경복궁에 있는 모든 궁을 가릴 정도로 크게 지어, 백성이 임금이 있었던 궁을 보지 못하도록 만든 악랄한 의도가 담긴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지금도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일 만큼은 너무 잘하셨다는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1995년이면 서울에 있었는데 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지 나만 모르나 하고 친구 두어 명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물어보니 친구들도 몇 년 전에 영상 본 것 같다고 자기들도 전혀 모르던 일이었다고 다들 사회초년생들이라 사는데 바빠서 관심이 없었나 보다 했죠.

 

제 생각엔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인 것 같아 한번 더 공유하고 가야 하는 영상이라고 봅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크랩 KLAB]

★ www.youtube.com/watch?v=Ea8xP5mAexg&t=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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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11. 16:57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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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15년을 함께 사시던 윗집 어르신들이 1년 전에 층간소음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으시다고 하시더니 결국 동네에 생긴 실버아파트로 이사를 가셨고, 그 후 아이가 둘인 가족이 이사 왔는데 와우 대박입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코**때문에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하루 종일 뜁니다. 아니 그 집 아이들도 초딩, 중학생인데 온라인 수업을 안 하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더한 집도 있다고 하니 참고 살긴 하는데 제발 개학하면 애들 학교 좀 갔으면 좋겠네요.

낮엔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눈을 뜨고 제정신으로 버티질 못해서 잠만 자고 밤엔 그나마 조용하니 밤에만 활동을 하다 보니 이것 또한 정신 차리지 못할 일입니다. ㅋㅋㅋ

 

오늘의 첫끼니는 커피와 과일, 야채

며칠 전에 '시간이탈자' 조정석, 이진욱, 임수정 출연의 영화인데 재밌게 보았네요.

음 영화라서 재밌게 보긴 했지만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긴다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휴 동안 TV에서도 영화를 해 주긴 하겠지만 혹시나 시간 보내기 적적하신 분들을 위해 영화 두 편만 알려드릴게요.

전 리뷰나 간단한 소개, 스포 이런 걸 못해서. 제목만 알려 드릴게요. 다들 아시겠지만 ^^

 

첫 번째 영화는 타임 패러독스

두 번째 영화는 테넷

 

근데 전 꼭 첫 번째 타임 패러독스를 보신 후에 두 번째 테넷을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연관성이라곤 시간이동이란 것 밖에는 없지만 테넷은 본 사람들도 그러고 영화평에도 n번을 봐야한다라는 말도 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테넷은 정말 두어 번은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은 테넷은 IMAX관에서 봐야 제맛인데. 그게 좀 아쉽네요.

저두 다른 IMAX관에서 봤는데 기회가 된다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보고 싶어요. 꼭 테넷 아니더라도 IMAX관에서 봐야 멋진 영화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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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7. 00:08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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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UN 산하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 현재 사무국은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만나게 된 친구들이 윤스테이에 머물면서 나누는 대화입니다.

 

"좋은 교육시스템이 뭐라고 생각해?"

대화 도중 교육 시스템으로 주제가 넘어갑니다.

 

"글쎄, 내 생각에는 모든 나라가 개선할 점이 있는 것 같아."

"맞아.. 일단 암기가 너무 많아"

"언젠가 어떤 글을 읽었는데 교육 시스템의 전제 자체가 완전 억압적이라더라"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학년을 나누는 게 잘못된 교육 방식일지도 모른다는 거지

내 절친 중 한 명이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는데

그 학교는 학년, 교육 과정, 과목이 없대

반나절 동안 옥수수의 역사에 대해 가르친 적도 있는데

옥수수의 역사에 대해 배우다 보면[식품]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우게 되고 [식품+세계사]

그러다가 옥수수 재배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식품+세계사+농업]

또 그걸로 둘레 측정이나 수학 공부를 한대[식품+세계사+농업+물리]"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어서 미래에 어떤 능력이 필요할지 모르니까 좋은 것 같아

지구촌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밤이 깊어가고...

 

한가지의 주제로 소비재, 세계사, 농업, 물리, 수학까지 자연스러운 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닐까요?

이런 교육환경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담아보았습니다.

 

 

[출처 : tvn 윤스테이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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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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