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15년을 함께 사시던 윗집 어르신들이 1년 전에 층간소음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으시다고 하시더니 결국 동네에 생긴 실버아파트로 이사를 가셨고, 그 후 아이가 둘인 가족이 이사 왔는데 와우 대박입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코**때문에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하루 종일 뜁니다. 아니 그 집 아이들도 초딩, 중학생인데 온라인 수업을 안 하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더한 집도 있다고 하니 참고 살긴 하는데 제발 개학하면 애들 학교 좀 갔으면 좋겠네요.
낮엔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눈을 뜨고 제정신으로 버티질 못해서 잠만 자고 밤엔 그나마 조용하니 밤에만 활동을 하다 보니 이것 또한 정신 차리지 못할 일입니다. ㅋㅋㅋ
며칠 전에 '시간이탈자' 조정석, 이진욱, 임수정 출연의 영화인데 재밌게 보았네요.
음 영화라서 재밌게 보긴 했지만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긴다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휴 동안 TV에서도 영화를 해 주긴 하겠지만 혹시나 시간 보내기 적적하신 분들을 위해 영화 두 편만 알려드릴게요.
전 리뷰나 간단한 소개, 스포 이런 걸 못해서. 제목만 알려 드릴게요. 다들 아시겠지만 ^^
첫 번째 영화는 타임 패러독스
두 번째 영화는 테넷
근데 전 꼭 첫 번째 타임 패러독스를 보신 후에 두 번째 테넷을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연관성이라곤 시간이동이란 것 밖에는 없지만 테넷은 본 사람들도 그러고 영화평에도 n번을 봐야한다라는 말도 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테넷은 정말 두어 번은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은 테넷은 IMAX관에서 봐야 제맛인데. 그게 좀 아쉽네요.
저두 다른 IMAX관에서 봤는데 기회가 된다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보고 싶어요. 꼭 테넷 아니더라도 IMAX관에서 봐야 멋진 영화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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