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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약을 위한 시작] 책 속의 좋은글, 미국주식, 일상이야기, 취미생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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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22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6
  2. 2021.01.22 단테의 신곡 지옥편
  3. 2021.01.21 미국 제46대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6
2021. 1. 22. 19:39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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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도 볼 것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중고로 팔아넘기는 바람에 문구들이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부분만 남길까 한다.

 

>> 백마비마론[白馬非馬論]

말 종류에는 백마, 흑마, 황마가 있다.

하지만 백마에는 흑마나 황마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말이 아니다.라는 논쟁을 펼쳤다고 하는데

말은 형태를 가리키고 백은 색깔을 가리키므로 백마는 말이 아니라는 논리다.

이 논쟁을 펼친 이는 고대 중국의 전국 시대에 궤변 학자인 공손룡이라고 한다.

 

이 논리가 맞다, 틀렸다를 떠나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관성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여러 시각에서 분석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말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 관성적 사고

기존의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복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행동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사진으로 남겨진 부분이라... ]

당신 역시 관성적 사고의 제약을 받는지 다음 문제를 풀며 알아보자.

 

1. 두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2. 세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3. 네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4. 탁자 위에 만 원짜리 지폐가 놓여 있고, 지폐 한가운데에 부엌칼이 수직으로 꽂혀 있고, 부엌칼 윗부분에

나무 막대가 가로로 놓여 있고, 나무 막대 양끝에 추가 평형으로 매달려 있는데 조금만 흔들려도 나무 막대가

금방 떨어질 것 같다. 이때 어떻게 하면 부엌칼 위에 놓인 나무 막대가 떨어지지 않게 지폐를 꺼낼 수 있을까?

 

[위 문제에 대한 답변]

<< 출처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우젠광 저/류방승(옮긴이) | 아라크네 >>

 

당신도 관성적 사고의 제약을 받으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일상생활도 늘 반복적이다.

내일은 좀 다른 하루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상시 7시에 일어났다면 내일 아침엔 6시 30분에 일어나서 샤워를 해보면 어떨까요?

대단한 계획보다 단순하지만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할 수 없는 일인데 라고 했던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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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 지옥편  (0) 2021.01.22
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1. 22. 19:31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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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잘린 몸체 하나가 다른 온전한 몸을 지닌

슬픈 무리와 함께 태연히 가고 있는 그 모습이.

 

그자는 자신의 잘린 머리를 초롱불처럼

양손으로 받쳐 들고 있었다. 그 머리는

우리를 쳐다보며 "아이고, 내 신세야!" 하고 말했다.

 

제 몸으로 제 등불이 되었으니,

하나 속에 둘이요 둘 속에 하나였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는 그를 벌한 분만 아실 테지.

...

 

"내가 받는 흉악한 벌을 보시오.

숨을 쉬면서 죽은 자들을 찾아다니는 자여!

이보다 더 끔찍한 것을 본 적이 있는가?

 

...

젊은 왕에게 사악한 암시를 주어

 

아버지와 아들을 서로 반목하게 한 사람이오.

...

서로 굳게 믿는 자들을 내가 갈라놓았으니.

아, 고달프구나! 나의 머리를 몸뚱어리에서

떼어 내 이렇게 들고 다닌다오.

 

죗값을 내 안에서 이렇게 나타났다오."

 

<< 출처 : 신곡 지옥편 단테 저/박상진 역 | 민음사 >>

 

 

단테의 신곡은 사후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먼저 이 글을 번역하신 분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그중 내가 생각한 제일 잔인한 벌은 내 안에서 죗값을 치르는 것이다.

'제 몸으로 제 등불이 되었다.'

머리가 달려 있지 않은 자신의 몸뚱어리를 바라보는 심정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머리가 잘려나간 순간과 그 잊을 수 없는 고통, 그 모습을 기약도 없이 바라봐야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두려울까!

 

'하나 속에 둘이요 둘 속에 하나였다'

죄를 받는 이는 하나지만 그 하나가 둘이 되었고 그 둘은 원래 하나였으니

그 안타까움이 나에겐 제일 큰 죄로 와 닿았다.

 

이 책의 원서에는 이 부분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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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1. 21. 15:10 Spar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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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20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새 대통령을 반기는 인사였을까요?

 

http://naver.me/xYQmV3Dx

 

바이든 취임 축포 쏜 美증시…3대지수 일제히 최고치[뉴욕마감] :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01.21.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

finance.naver.com

 

어젯밤부터 새벽까지 열린 미국 증시 또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무려 16.85% 상승, 빅 테크 주식들도 상승하면서 미국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로 마감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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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inviz.com >>  s&p 500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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