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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8. 18:14 Spar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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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위험한 투자자산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대신 블록체인 관련주에 관심을 보이는 기사들이 보이는데 그럼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가상화폐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블록체인 [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 블록체인의 출발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 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고안했다. 이후 2009년 사토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활용 분야는?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정보는 다양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광범위하다. 대표적으로 가상통화에 사용되는데, 이때는 블록에 금전 거래 내역을 저장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밖에도 전자 결제나 디지털 인증뿐만 아니라 화물 추적 시스템, P2P대출, 원산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거나 예술품의 진품 감정, 위조화폐 방지, 전자투표, 전자 시민권 발급, 차량 공유, 부동산 등기부,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관리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종류는?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뉜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모두에게 개방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통화가 대표적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기관 또는 기업이 운영하며 사전에 허가를 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참여자 수가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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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알기 위해 관련 용어]

 

☆ 블록(block)

블록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로, 바디(body)와 헤더(header)로 구분된다. 바디는 거래 내용이, 헤더에는 머클해시(머클루트)나 넌스(nouunce, 암호화와 관련되는 임의의 수) 등의 암호 코드가 담겨있다.

블록은 약 10분 주기로 생성되며, 거래 기록을 끌어 모아 블록을 만들어 신뢰성을 검증하면서 이전 블록에 연결하여 블록체인 형태가 된다.

여기서 처음 시작된 블록을 제네시스 블록이라고 부른다. 즉, 제네시스 블록은 그 앞에 어떤 블록도 생성되지 않은 최초의 블록을 말한다.

 

 노드(node)

블록체인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본관, 관리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서버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유지 및 관리한다. 이 개개인의 서버, 즉 참여자를 노드라고 한다. 중앙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블록을 배포하는 노드의 역할이 중요하며, 참여하는 노드들 가운데 절반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새 블록이 생성된다. 노드들은 블록체인을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있는데, 일부 노드가 해킹을 당해 기존 내용이 틀어져도 다수의 노드에게 데이터가 남아 있어 계속적으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해시함수

어떤 데이터를 입력해도 같은 길이의 결과를 도출하는 함수이다. 도출되는 결과가 중복될 가능성이 낮고, 결과 값으로 입력 값을 역으로 추정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해시 값을 비교하면 데이터의 변경이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해시함수는 SHA(Secure Hash Algorithm)-1이 처음 고안된 후 더 발전된 형태의 SHA-2(SHA 256)가 나왔는데, 이것을 블록체인에서 사용하고 있다. SHA-2는 어떤 길이의 값을 입력해도 결과가 256비트로 도출된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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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27. 05:04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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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란 책을 소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프롤로그에서 읽은 내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적어봅니다.

 

당신이 1961년에 살고 있다고 가정하자, 한국이 40년 후에는 세계 최대의 휴대폰 수출국이 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수소연료전지는 1960년대 아폴로 우주선에서 최초로 활용되었던 것이지만, 휴대폰은 당시로서 공상 과학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물건이었다.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끝난 지 8년 만인 1961년 한국의 연간 1인당 소득은 82달러로 , 당시 가나의 1인당 소득인 179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당시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텅스텐, 어류를 비롯한 1차 상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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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72년에서 1979년 사이에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달러로 따져 5배가 넘는 놀라운 증가를 기록하고, 수출도 점차 빠른 속도로 증가해 수출 총액이 9배로 늘어난다. 또 모두들 터무니없는 것이라 여기던 1981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의 목표는 계획보다 4년이나 일찍 달성된다.

 

이 책 저자는 1963년에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에서 태어난다. 현재의 저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국가의 국민이다. 저자가 태어난 해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1인당 소득은 구매력 관점에서 볼 때 약 14배 증가했는데, 이와 똑같은 결과를 달성하는 데 영국은(18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2세기, 미국은 (1860년대부터 현재까지) 1.5세기가 걸렸다는 것이다.

 

이 저자가 이 책을 펴낸 첫 발행년도는 2014년 11월이지만,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세계 1위를 기록한 시점이 1990년 후반 대라고 한다. 영국이나 미국이 1.5세기에서 2세기에 걸쳐 이룬 것을 우리는 약 4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의 발전 속도를 보고 무엇을 느끼시나요?

세종대왕님의 한글 창제 때부터 한국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었던 걸까요?

 

 

[출처 :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지음 | 이순희 옮김 |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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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26. 14:02 시공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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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개는 아니구요.

자신의 과거의 자신이 어느 날 갑자기 내 옆에 나타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난주부터 방영된 K본부 '안녕? 나야!' 란 드라마가 과거의 자신이 현재 내 옆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과거의 인물이 현재로 와서 일어나는 드라마가 있긴 했겠죠?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지금 어린 시절의 내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 좀 섬뜩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습니까?

 

드라마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떤 내용을 펼쳐낼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과거가 과거로 돌아가서 나의 미래를 바꿔 준다면 여러분들은 과거의 나에게 어떤 충고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어떤 주식을 사라, 어떤 지역에 투자를 해라, 아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실 건가요? 충고도 하고 좋은 정보도 알려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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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거의 내가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돌아가지 못하면 내 자식으로 내가 키워야 하는 건지, 상상만 해도 오싹해집니다. 젊고 어린 내가 옆에 계속 같이 지낸다고 한다면 거울 속의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을까요? 늙어가는 모습과 어린 나의 모습이 비교되면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까요?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가상현실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어제 드라마를 보는데 문득, 스치는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상상을 하다가 공포영화물 보다 더한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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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25. 14:06 Spar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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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연예인들이 VR(가상현실) 게임하는 것을 가끔 보여주면 하고 싶기도 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VR 게임을 하러 가자고 하니 힐끔 쳐다보고는 답이 없다. ㅜ.ㅜ 나이떄문에 그런 건지 이유가 뭐냐고요.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를 통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해주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은 1970년 중반에 비디오플레이스(Videoplace) 개념을 창안한 크루커(Myron Krueger)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탄생되었는데, 인공 현실(Artificial Reality) 또는 인조 두뇌 공간이라고도 한다.

 

가상현실에서는 모든 것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조작하거나 실행할 수 있다. 3D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은 실시간으로 시연자가 스스로의 판단과 선택으로 3차원의 가상공간에서 이동과 사물의 작동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적용되는 가상현실은 3D 모델 데이터를 실시간(Real time)으로 렌더링하는 것을 가리키며, 연구 분야에서도 시각에 의존적이던 경향이 청각.후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는 등 아직 확대시켜야 할 분야가 많은 차세대 기술이다.

[출처 : 손에 잡히는 IT시사용어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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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이 이미지, 주변 배경, 객체 모두를 가상의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 주는 반면, 증강 현실은 추가되는 정보만 가상으로 만들어 보여준다.

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현실 세계의 실제 모습이 주가 된다는 점에서 가상 현실과 다르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실제 도로 장면(Reality)에 주행정보를 추가하여 보여주면 증강현실, 가상의 지도에 주행 정보를 보여주면 가상 현실이 된다.

[출처 : 소프트웨어 어휘다지기(중등) | 네이버지식백과]

terms.naver.com/entry.nhn?docId=4383251&cid=59941&categoryId=59941

 

[메타버스 (Metaverse)]

3차원 가상 세계.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이다. 가상세계 서비스로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 트위니티(Twinity) 등이 대표적이다.

[출처 : IT용어사전 | 네이버지식백과]

 

메타버스에 관한 관심과 확산이 증폭되고 있고, 산업적으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VR과 AR의 핵심 구성요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콘텐츠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원활하게 해 줄 통신 속도가 따라준다면 메타버스가 일상에 자리잡는 것은 한순간이 될 것이다. 핸드폰이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으며, 스마트폰이 그랬다.

 

메타버스! 지금은 10대들이 주를 이루지만 구세대? ㅋㅋ 나이가 많아도 아직 살아있다면 같이 즐기고 혜택받을 수 있다면 같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부모님 세대를 보면 컴퓨터를 해본 경험이 없고 인터넷이 뭔지도 모르시고 그런걸 보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함께 못한다는것에 안타까웠다. 우리는 지금 아이들 세대와 발맞춰가야하는 시기에 서 있기에 새로운 기술이 보급되면 바로바로 익혔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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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공간사이
2021. 2. 22. 20:21 Spar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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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말에 TV를 보지 않다가 어제 런닝맨을 오래간만에 봤는데 '투자의 귀재들'이라는 주제로 런닝맨 출연자들 각자 주식투자를 합니다. 출연자들은 처음에 같은 금액의 투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기업의 정보를 사서 볼 수도 있습니다. 지석진씨나 양세찬씨는 실제 주식 경험이 있으며 그 외 출연자들은 주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보를 잘 이용하는 자, 소문을 듣고 움직이는 자, 거짓 뉴스를 흘리는 자 등 주식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보이는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를 보는 듯한 출연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수익을 보았는데도 이 오묘한 기분이 이해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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